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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미선>은 20대의 엄마가 적었던 다이어리를 발견하면서 시작됐다.

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고 꿈을 위해 도전 했던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득했던 20대인 엄마의 글을 읽다 보니 지금의 나를 보는 것 같아 묘한 감정이 들었다. 모녀 관계를 넘어서 엄마의 인생이 궁금했다.

  

엄마의 초등학생 시절부터 중학생,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었다. 내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듯 어색하고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. 

20대인 지금 내 모습과 20대 시절 적었던 엄마의 다이어리 속 내용을 통해  "미선" 이라는 한 사람이 현재는 

엄마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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